현대백화점그룹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는 이날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박곡리에서 ‘탄소중립의 숲’ 조성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호진 현대지에프홀딩스 사장과 임상섭 산림청 차장, 허상만 사단법인 생명의숲 이사장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탄소중립의 숲은 일상생활과 산업활동 등을 통해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다시 흡수하기 위해 조성하는 숲으로, 산림청이 민간 기업 및 시민단체 등과 공동으로 추진중인 민관협력 사업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해까지 약 2만 그루의 나무를 식재했으며, 올해도 약 1만 그루의 나무를 심을 예정으로, 오는 2027년까지는 수목 생육환경 조성을 위한 토양 관리·영양 공급 등의 환경개선 작업을 진행해 지속적으로 숲을 가꿔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날 기념행사에는 현대백화점·현대홈쇼핑·현대그린푸드·한섬·현대리바트·현대퓨처넷·현대이지웰·지누스·대원강업 등 현대백화점그룹 9개 계열사의 임직원이 직접 숲 가꾸기 행사에 참여해 묘목 200그루를 식재하기도 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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