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은 규슈, 오키나와 등 대표 관광 명소부터 선박 여행까지 일본 여행상품 판매를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측 설명에 따르면 34년 만에 기록적인 엔저현상의 영향으로 봄철 본격적인 여행 성수기에 일본을 찾는 여행객이 급증하고 있으며 최근 국토교통부 에어포탈 항공 통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 여행객이 가장 많이 방문한 국가는 일본으로, 620만 명이 방문했다.
실제로 롯데홈쇼핑의 올해 1분기 일본 여행상품 주문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40% 이상 증가했으며, 북해도 여행상품은 4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홈쇼핑은 일본 여행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TV, 모바일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매주 1회 이상 일본 여행상품을 선보인다는 게획이다.
오는 19일 오후 7시 모바일TV ‘엘라이브’에서는 ‘부산-시모노세키 부관훼리 승선권’을 업계 최초 선내 현장방송으로 선보인다.
이번 방송에서는 선상 미술관 콘셉트로 조성한 선내 시설부터 갑판에서 감상하는 부산 야경까지 현장 생중계로 선보이며, 승객 인터뷰를 통해 생생한 현장 분위기도 전할 예정이다.
오는 21일 오후 5시 35분 벳부와 유후인 등 소도시로 유명한 ‘규슈 3일 패키지’, 26일 오후 6시 30분 ‘동양의 하와이’로 불리는 ‘오키나와 4일 패키지’ 등 대표적인 여행 상품도 선보인다.
이외에도 롯데홈쇼핑은 장거리 이색 여행지를 찾는 고객을 위해 21일 오전 11시 15분 ‘이과수 폭포’ 등 남미 주요 관광지로 구성된 ‘남미 6개국 16일 패키지’도 판매할 예정이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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