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전력산업계 사회공헌 리더 △사람을 생각하는 유능한 전문가 △함께 나누고 소통하는 이웃 등 3대 핵심가치 실현을 목표로 36억 9,200만 원의 재원을 마련했다.
특히 자체 재원과 함께 사회가치 실현을 위해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도 보탤 예정이다.
지원사업 내용을 보면 먼저 전력회사 특성을 살려 에너지 관련 사회가치 실현에 나선다.
기본적인 에너지요금 지원사업을 비롯해 에너지효율 개선 및 청청에너지 전환 지원사업, LED 안심가로등‧보안등 설치를 통한 ‘안전마을 조성 사업’ 등이 대표적이다.
미래성장 동력인 인재육성 및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통해 사람을 향하는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간다.
농어촌·노후시설 학교 등을 대상으로 교육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교육기자재 지원사업과 기술인재를 육성하는 장학금 지원 사업 ‘KPS-패러데이스쿨PLUS’, 대학생‧청년 멘토링 등을 진행한다.
장애인과 어르신의 이동권 및 활동 지원사업과 홀몸어르신 고독사 예방 활동도 우리 사회 모든 구성원의 소중한 가치를 일깨우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국 60여 개 사업장별로 각 지역현안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인 ‘한마음운동’을 비롯해 지진·홍수·가뭄 등 재난지역을 대비한 각종 성금, 지자체와 협업해 추진하는 지원사업 등도 추진한다.
한전KPS 관계자는 “19개 사회공헌 활동 추진과제를 설정해 연중 추진할 예정”이라며 “정기적인 추진실적 점검과 수요자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우수사례 발굴 및 브랜드화를 추진해 사회가치 실현 경영을 더욱 고도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kjy@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