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모니터랩 주가는 종가보다 9.97% 오른 6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모니터랩의 시간외 거래량은 54만4249주이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오픈 AI가 1000억달러(약 134조6000억원)를 투자해 인공지능(AI) 전용 슈퍼컴퓨터를 개발한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디인포메이션 등 외신에 따르면 MS와 오픈AI는 자사 AI 구동을 위한 슈퍼컴퓨터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는 총 5단계로 이뤄진 인공지능(AI) 인프라스트럭처 구축 작업의 일부다.
총 5단계 중 3단계의 중반 수준에 돌입했으며, 4단계는 2026년 출시를 목표로 오픈AI용 슈퍼컴퓨터를 구축하는 것이다.
이번 프로젝트의 예산 규모는 현존 최고 수준의 데이터센터와 비교해도 100배 이상 큰 규모로, 수백만개에 달하는 AI전용 칩이 설치될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프로젝트 비용 부담은 MS가 책임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면서 MS의 보안 파트너이자 데이터센터용 보안서비스 ZTNA((Zero Trust Network Access)을 개발한 모니터랩이 주목을 받는 모습이다.
모니터랩에 따르면 서비스중인 ZTNA(Zero Trust Network Access)는 제로트러스트 기반으로 모든 원격의 위치와 장치에서 클라우드 및 기업 데이터센터에 호스팅되는 프라이빗 애플리케이션에 안전하고 원활한 액세스를 제공한다.
ZTNA(Zero Trust Network Access)서비스를 통해 SECaaS 플랫폼 기반 클라우드 보안서비스의 SWG(Securre Web Gateway/FWaaS(Firewall as a Service)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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