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도시 한 책 읽기’는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책을 시민과 함께 읽고 토론과 소통을 통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며 정서적으로 공감하고 사고를 확장해 성장을 도모하는 사회적 독서운동이다.
추천할 도서는 함께 읽고 싶은 우량도서로, 흥미 있고 함께 생각을 나누며 적극적인 토론이 가능한 국내 작가의 최근 3년 이내 출판 도서다. 단, 절판 도서나 상업·종교·정치적 성향도서는 제외된다.
나주시 관내 4개 공공도서관(나주시립, 빛가람시립, 나주, 남평)을 방문하거나 나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추천하면 된다.
‘올해의 책’은 시민들과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 심사와 시민투표를 거쳐 5월 께 최종 선정된다. 어린이, 청소년, 일반(문학/비문학) 4개 분야에 각각 1권씩 최종 도서가 정해지면 서평 공모전, 전시회, 작가와의 대화, 선정도서 보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더 많은 시민 참여와 문화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시민들이 추천하는 도서를 대상으로 올해의 책을 선정하기로 했다”며 “독서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많은 시민이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4 나주시 올해의 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나주시립도서관 등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pk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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