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글로벌 리조트 기업 '테르메그룹'과 송도 스파·리조트 사업 추진

강지용 기자

2024-03-10 11:51:27

 SK에코플랜트가 지난 8일 서울 종로구 SK에코플랜트 본사에서 글로벌 리조트 기업 테르메그룹과 ‘인천 골든하버 부지 테르메 타입(Therme-type) 웰니스 리조트 개발·시공 및 기술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왼쪽 세번째), 로버트 하네아 테르메그룹 회장(왼쪽 네번째)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SK에코플랜트가 지난 8일 서울 종로구 SK에코플랜트 본사에서 글로벌 리조트 기업 테르메그룹과 ‘인천 골든하버 부지 테르메 타입(Therme-type) 웰니스 리조트 개발·시공 및 기술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왼쪽 세번째), 로버트 하네아 테르메그룹 회장(왼쪽 네번째)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빅데이터뉴스 강지용 기자]
SK에코플랜트가 글로벌 리조트 기업 ‘테르메그룹(Therme Group)’과 송도 스파·리조트 사업 개발 및 기술협업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8일 서울 종로구 SK에코플랜트 본사에서 글로벌 리조트 기업 테르메그룹과 ‘인천 골든하버 부지 리조트 개발·시공 및 기술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테르메그룹은 오스트리아에 본사를 두고 웰니스 스파·리조트 사업을 전개 중인 글로벌 리조트 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천 송도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배후단지인 골든하버 내 9만9천㎡(약 3만평) 규모 부지에 스파와 워터파크를 갖춘 대규모 리조트 조성을 추진한다.

SK에코플랜트는 향후 협의를 통해 사업참여가 결정되면 인허가·설계 지원 및 시공을 담당할 예정이며 테르메그룹 코리아(테르메그룹 한국지사)는 전체적인 개발과 운영을 맡는다.

또한 양사는 각자 보유한 환경·에너지·건축 분야 기술과 솔루션을 교류하고 이를 루마니아 스마트 주거단지 파일럿 프로젝트에 우선 적용할 계획이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kjy@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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