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 자정결의·인권침해 예방교육 실시

박경호 기자

2024-03-05 16:28:01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 자정결의 대회 / 사진=해남군 제공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 자정결의 대회 / 사진=해남군 제공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해남군이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인권보호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군은 지난 4일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 150여명을 대상으로 자정 결의대회 및 인권침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최근 외국인 계절근로자 관련 인권침해 예방의 중요성이 지속 제기됨에 따라 마련됐다.

교육에 앞서 고용주 스스로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자정 결의대회를 실시했으며, 효과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진행을 위해 문길주 전남노동권익센터장을 초빙하여 교육을 진행했다.

문길주 센터장은 최근 계절근로자 노동인권 문제, 피해 상담 사례를 토대로 근로기준법 준수, 고용주 준수사항 이행 등 인권침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해남군은 교육과 함께 앞으로도 계절근로자 인권침해 실태 등을 지속 점검할 예정이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pk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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