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측 설명에 따르면 국내는 대표적인 봄꽃 여행지의 약진이 두드러졌으며 ‘경주’는 특히 체크인 수가 전년 대비 약 12배 증가했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사흘간 연휴가 이어지는 데다, 경주 곳곳에서는 이미 봄꽃이 개화해 여행지로서의 매력이 높아졌다는 것이 회사측 분석이다.
또 ‘제주’ 역시 삼일절 체크인하는 고객은 작년 대비 2배 늘었다.
일본은 도시별로 최대 3배 가량 체크인 수가 증가했으며 특히 후쿠오카 예약건수가 3배 늘었고, 이어 오사카 2.9배 도쿄 2.4배 순으로 나타났다.
김용경 여기어때 브랜드실장은 “전국의 봄꽃 개화 시기가 빨라진 가운데, 연휴가 생겨나면서 국내여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며 “짧은 일정으로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동아시아 여행도 붐볐다”고 말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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