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지방세 체납징수 우수사례와 징수 기법을 공유를 통해 지방세수 확충에 기여하고자 개최 됐으며, 전남도 내 시·군 징수업무 담당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체납자 소유의 현황 도로 등을 공매해 징수하는 방안을 제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지난 4년간의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어 올해로 5년 연속 수상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이 고질 악성체납자를 대상으로 한 강력한 징수조치가 조세 정의를 실현하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라며 “체납자 소유의 현황 도로 등을 공매해 징수하는 방안은 공공시설의 유지와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시는 다음달부터 5월까지 지방세 특별정리 기간을 운영하고, 고질·상습 체납에 대해 전담인력을 구성하는 등 체납세에 대한 예방과 대응을 강화할 예정이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pk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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