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땅끝순례문학관 ‘주말 문학체험 프로그램’ 운영

박경호 기자

2024-02-26 14:46:41

땅끝순례문학관 / 사진=해남군 제공
땅끝순례문학관 / 사진=해남군 제공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해남군 땅끝순례문학관에서는 봄을 맞아 주말 문학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주말 문학체험 프로그램은 땅끝순례문학관을 찾는 관람객에게 단순한 전시관람에서 나아가 즐겁게 체험하며 머무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된다.

매월 주제를 정해 ▲시화 무드등 만들기 ▲해남문학지도퍼즐 체험 ▲모자이크 스티커 체험 ▲시화 머그컵꾸미기 ▲압화 편지쓰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문학을 향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참여를 원한다면, 안내데스크에 신청 후 체험키트를 수령하고 문학관 로비에 마련된 좌석에서 프로그램을 즐기면 된다. 주말에 문학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이라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키트 소진시까지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매월 새로운 주제와 체험으로 문학관을 더욱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땅끝순례문학관은 해남군에서 운영하는 공립문학관이다. 해남의 문학적 전통을 계승하고 그 작품과 문학사료를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며 군민들의 문학 향유 증진을 위해 건립된 문학기반시설이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pk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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