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부터 시작된 아쿠아(수중) 관절 운동교실은 관절염을 앓고 있는 120여 명의 대상자가 접수했으며, 1기~ 3기까지 주 2회로, 11월 말까지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할 대상자는 지난 21일 보건소 건강증진센터에서 사전 검사인 혈압, 당뇨, 체지방 측정 등 검사를 하고, 개인별 맟춤형 운동처방에 맞는 프로그램을 위한 사전 상담을 실시했다.
수중운동은 물속에서 균형감과 굴곡운동, 신진대사와 근력 강화, 지구력 유연성 기르기 등 전신 관절과 근육을 부드럽게 움직이는 운동으로 관절치유 효과는 물론, 통증 감소에도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흥군 보건소 관계자는 “수중운동은 부력을 이용한 운동으로 체중에 부담이 적고 부상의 위험이 낮아 많은 어르신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관절을 보호하고 건강한 신체활동을 유지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pk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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