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3년부터 롯데홈쇼핑이 구세군자선냄비본부와 함께 운영하고 있는 ‘작은도서관’ 사업은 전국 문화소외지역 아동에게 친환경 학습공간을 지원하는 나눔활동으로, 서울 강서구 1호점부터 2017년 제주시 50호점, 지난해 특수학교인 서울정진학교에 10주년 특별관까지 전국 모든 지역에 총 88개소의 ‘작은도서관’을 설립했다.
롯데홈쇼핑은 현재까지 작은도서관에 도서 20만권 이상을 지원, 400만 명 이상이 방문했으며 내년까지 100개소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롯데홈쇼핑은 지원이 절실한 교육, 복지 사각지대의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작은도서관’ 6개소에 대한 전국 공개모집을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롯데홈쇼핑과 구세군 홈페이지, SNS 등 게시판을 통해 제공되는 QR코드를 스캔한 후 참가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심사 기준은 ▲지속성 ▲필요성 ▲신뢰성으로, 도서관 자체 운영 역량, 운영 계획의 현실성, 기관의 신뢰도 등을 평가한 후 4월 중 선정 대상을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관에는 친환경 자재를 활용한 학습공간 리모델링, 도서 및 가구 지원, 태블릿 PC 등이 지원된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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