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전남을 가치있게!’란 슬로건 아래 지난해 12월부터 ‘희망2024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
시 자체 목표액은 9억 1,128만 원으로 지난달 말 기준 목표액보다 3억 8,566여만 원을 초과한 12억 9,694여만 원을 달성하며 사랑의 온도탑은 142℃에 도달했다.
이는 개인, 기관, 단체, 기업 등 각계각층의 자발적인 모금 참여를 통한 것으로 시민의 이웃사랑 실천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아진 결실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매년 초과 달성되는 모금 실적을 보니 여수시민의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며 “경제적 악조건 속에서도 기부에 동참해 주신 많은 시민 및 기업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희망2024나눔 캠페인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위기가정 긴급지원, 주거환경개선사업 지원, 사회적 약자 돌봄 지원, 교육․자립 지원 등 빈곤․소외․질병 예방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pk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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