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6일 시간외 매매애서 현대에이치티 주가는 종가보다 2.24% 오른 731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에이치티의 시간외 거래량은 1만8223주이다.
이는 현대에이치티가 글로벌 인공지능(AI) 휴머노이드 기업과 과거 협력한 사실이 부각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삼성전자 등 대기업이 미래 먹을거리로 로봇을 짚고, 휴머노이드 로봇 스타트업 등에 투자했기 때문에 시장에서 관련주 찾기에 나선 모습이다.
한편 최근 삼성전자의 투자전문 자회사인 삼성넥스트는 생성형 AI 챗GPT의 개발사 ‘오픈 AI’가 투자한 휴머노이드 로봇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삼성넥스트가 투자한 노르웨이 로봇기업 ‘1X테크놀로지스’는 지난 12일 1억 달러(약 1300억원) 규모 시리즈B 자금조달 라운드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1X테크놀로지스는 이번에 유치한 자금으로 2세대 안드로이드 인간형 로봇 ‘네오(NEO)’를 출시할 계획이다. 네오는 가사 도움에 초점을 맞춘 휴머노이드 로봇이다.
네오는 가사 도움에 초점을 맞춘 휴머노이드 로봇이다.
한편 현대에이치티는 홈네트워크 기술과 제이엠 로보틱스의 AI 로봇을 연동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Life-style)의 스마트홈 운영서비스 모델을 개발, 국내 주택 시장에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현대에이치티는 2022년 인공지능(AI)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 분야 글로벌 1위 기업인 유비테크로보틱스 국내 파트너스인 제이엠 로보틱, 유라이프 솔루션즈와 AI휴머노이드 로봇 활용 스마트홈 네트워크 구축하고, AI로봇 기반 홈네트워크 서비스 개발 프로젝트인 '2H 프로젝트(Home & Human)'를 진행하고 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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