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 교실은 화순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3월 5일부터 11월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에 보건소 운동지도사와 함께 오감길 및 너릿재 옛길 등을 걷는다.
걷기 교실 운영 전·후에는 체성분, 혈압, 콜레스테롤 등 기초검진을 시행하여 대상자들이 몸의 변화를 알고, 올바른 걷기 자세를 통해 하체 근육 발달과 균형감각 및 신진대사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보건지소·진료소에서도 생활터를 중심으로 걷기 동아리를 운영하며 25개 팀 520여 명을 대상으로 주민걷기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걷기는 가장 간단하고 특별한 장비나 비용이 들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이다”라며 “앞으로도 주민건강증진을 위해 걷기가 생활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pk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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