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초부터 운영하고 있는 ‘효사랑 경로당 순회의료서비스’는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경로당 50개 소를 방문해 주민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보건소 방문보건팀, 건강증진팀, 정신건강팀, 치매안심팀, 공중보건의사가 한 팀으로 구성돼 있다.
진료팀은 마을 경로당을 찾아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기본적인 검사를 하고 건강상담, 구강검진, 신체활동 프로그램, 치매 선별검사, 우울증 검사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심뇌혈관질환 등 유소견자를 발견한 경우에는 다른 보건사업과 연계해 건강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관리하고 있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이번 순회 의료서비스가 많은 지역주민께 도움을 줄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역주민에게 다가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pkh@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