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류순천 시민운동본부, 조곡덕연풍덕, 자생단체, 순천시자원봉사단체 등 3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설맞이 버스킹 공연, 시립소년소녀합창단 공연과 윷놀이, 투호 등 전통놀이 참여를 통한 기념품 전달 등 다채로운 참여 행사로 진행됐다.
또한, 23년 만에 새롭게 바뀐 순천시 CI와 고향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 탄소중립을 위한 대자보(대중교통․자전거․보행) 등을 귀성객들에게 홍보하며 고향에 대한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순천을 찾은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순천의 훈훈한 정을 느끼시길 바란다”며 “따뜻한 가족의 정을 안고 일상에 복귀할 때까지 귀성객의 안전과 편의 제공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는 연휴 기간인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재난·안전, 교통편의, 관광 대책 등 대시민 서비스 8개 분야에 대한 실천계획을 수립했다. 시민들이 일상에 불편함 없이 편안하고 따뜻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며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pk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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