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액보험은 계약자에게 투자이익을 배분함으로써 보험기간중에 보장금액, 해지환급금 등이 변동하는 보험을 말한다. 생명보험협회 공시에 따르면 2021년 변액보험 초회보험료는 5조 2,488억원으로 집계됐다. 2020년 3조1,045억원과 비교하면 69.1% 증가한 수치다.
5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는 17개 변액보험 브랜드에 대한 2024년 2월 빅데이터 평판분석을 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5일부터 2월 5일까지의 변액보험 브랜드 빅데이터 1,833만5,974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행동분석을 했다. 지난 1월 변액보험 브랜드 빅데이터 1,910만8,868개와 비교하면 4.04% 줄어들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이다.
연구소에 따르면 2024년 2월 변액보험 브랜드평판 순위는 미래에셋생명,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메트라이프생명, 동양생명, 흥국생명, 신한라이프, KB라이프생명, NH농협생명, 라이나생명, DB생명, AIA생명, KDB생명, DGB생명, ABL생명, 푸본현대생명 변액보험 순이었다.
변액보험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 브랜드는 참여지수 96만9,094 미디어지수 103만4,441 소통지수 63만9,349 커뮤니티지수 57만3,996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21만6,880으로 분석됐다. 지난 1월 브랜드평판지수 308만7,854와 비교해보면 4.18% 상승했다.
구창환 소장은 "변액보험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해보니 지난 1월 변액보험 브랜드 빅데이터 1,910만8,868개와 비교하면 4.04% 줄어들었다"며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0.93% 하락, 브랜드이슈 3.88% 상승, 브랜드소통 21.54% 하락, 브랜드확산 3.15% 하락했다"고 밝혔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ksa@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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