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일 시간외 매매에서 네오팜 주가는 종가보다 2.13% 오른 2만6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네오팜의 시간외 거래량은 1472주이다.
네오팜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53억730만원으로 전년대비 18% 증가했다고 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71억489만원으로 14.2%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네오팜은 보통주 1주당 75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3%이며 배당금총액은 58억6547만원이다.
이승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024년에도 네오팜의 수출 시장이 커질 것”이라며 “중국을 제외한 일본이나 태국 등 아시아 국가의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네오팜은 중국을 제외하고 가장 수출 비중이 큰 아시아 지역인 일본이나 태국 등의 거점 국가의 매출을 확대하며 아직 진출하지 않은 국가에 대한 브랜드 판매를 준비한다.
이에 더해 일본과 신규 콜라보 제품을 출시하고 미국은 아마존 중심으로 온라인 사업을 강화하며 오프라인 입점 채널을 확대한다.
이 연구원은 “네오팜은 라이브 커머스 확대와 쿠팡 등의 신규 채널을 확장하며 국내 유통망을 확장하고 있다”며 “지난해 11월 잇츠한불의 공장을 양수하며 잇츠한불의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고객사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네오팜은 2024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175억 원, 영업이익 274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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