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퓨처랩, ‘개개인성과 다양성의 시대, 어떻게 배워야 할까’ 콘퍼런스 개최

최효경 기자

2024-01-29 11:10:59

지난 1월 27일 (토) 스마일게이트 캠퍼스에서 진행된 ‘개개인성과 다양성의 시대, 어떻게 배워야 할까’ 컨퍼런스에서 교사, 학부모, 학생 등 400여 명이 참관한 가운데 미첼 레스닉 교수가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월 27일 (토) 스마일게이트 캠퍼스에서 진행된 ‘개개인성과 다양성의 시대, 어떻게 배워야 할까’ 컨퍼런스에서 교사, 학부모, 학생 등 400여 명이 참관한 가운데 미첼 레스닉 교수가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스마일게이트는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이 주관한 ‘개개인성과 다양성의 시대, 어떻게 배워야 할까?’ 콘퍼런스를 지난 27일 스마일게이트 캠퍼스에서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퓨처랩 콘퍼런스는 올해 교사, 학부모, 학생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하며 높은 열기를 보였다.

이날 콘퍼런스는 발제와 대담으로 구성된 2개의 세션과, 퓨처랩 교육자 커뮤니티 밋업으로 꾸며진 특별 세션 등 총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번째 세션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배움은’에서는 ‘평생유치원‘의 저자이자 ’스크래치‘의 창시자인 MIT 미첼 레스닉 교수, 빅데이터와 마인드 마이닝 전문가인 송길영 작가, 스탠퍼드대학교 디스쿨 첨단기술 교육 부문을 이끌고 있는 에리엄 모고스 리드가 각각 강연을 진행했다.

미첼 레스닉 교수는 컨퍼런스 오프닝 ‘우리는 왜 배울까’에서 “지금처럼 급변하는 세상에서는 자신만의 관심을 갖고 무언가를 만들어 가는 능력, 특히 다른 사람들과 함께 협업하는 역량이 더욱 중요하다”라며 “퓨처랩과 제가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것은 아이들이 자신만의 호기심을 갖고 창의적으로 협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창의 환경 조성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두번째 세션 ‘그래서 어떻게 배워야 할까’에서는 엄기호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교수가 ‘공부가 진짜 배움이 되려면’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황성진 카셀게임즈 대표, 루팔 제인 MIT 미디어랩 연구원의 강연이 이어졌다.

한편 스마일게이트는 콘퍼런스 종료 후 부대행사로 국내외 교육자들의 교류를 지원하고 창의 교육의 실제적 방법을 제안하기 위한 ’퓨처 러닝 콜렉티브’(Future Learning Collective, 이하 ‘FLC’) 교육자 밋업’도 진행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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