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브리짓’은 지난해 가을·겨울 시즌에 롯데홈쇼핑이 전략적으로 론칭한 단독 패션 브랜드로, ‘다리(Bridge)’와 이상적 패션 스타일을 뜻하는 ‘잇(it)’을 결합해 ‘최신 트렌드와 고객을 연결한다’는 뜻을 담았다. ‘풀코디’, ‘믹스매치’ 등의 패션 키워드를 내세워 3040을 위한 캐주얼 아이템을 선보이며, 론칭 5개월여 만에 주문건수 약 28만건, 주문금액 190억 원을 기록했다.
롯데홈쇼핑은 봄 시즌을 앞두고 배우 진기주를 모델로 발탁하고, 차별화된 아이템을 선보이며 ‘바이브리짓’을 업계를 선도하는 패션 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예정이다.
올해 봄·여름 시즌 ‘믹스 앤 매치 페미닌 캐주얼’을 콘셉트로, 오피스룩과 평상복으로 모두 활용 가능한 실용적인 아이템 총 27종을 선보인다. 자수 셔츠, 레이스 니트 등 기본 디자인에 로고 자수 등으로 포인트를 준 트렌드 아이템부터 레더 베스트, 텐셀 팬츠 등 다양한 소재의 상하의까지 풀코디 아이템을 선보인다.
이달 30일 니트 재킷, 레이스 니트 등 ‘바이브리짓’ 봄 신상품 2종을 론칭한다. 지난 가을·겨울 시즌 인기 있었던 상품을 올봄 트렌드 디자인과 색상을 적용해 새롭게 제작한 것으로, 니트 재킷은 지난 시즌 주문건수 2만 건 이상을 기록한 대표 상품이다.
롯데홈쇼핑은 론칭 방송 이후 ‘바이브리짓’ 봄 신상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TV뿐만 아니라 유튜브, 라이브커머스 등으로 판매채널을 확대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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