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대형 민간건설 현장 긴급 안전점검

박경호 기자

2024-01-25 15:56:28

대형 민간건설 현장 점검 / 사진=순천시 제공
대형 민간건설 현장 점검 / 사진=순천시 제공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순천시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5일 동안 동절기 지반 약회로 부동침하, 굴착 현장 흙막이 상태, 보행자 보호를 위한 가설울타리 안전 등 종합적인 민간건설 공사장 안전관리에 대한 긴급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관내 지상 3층 이상 또는 연면적 1,000평방미터 이상 대형건축물 대상으로 총 23개소 건설공사장에 3개조 점검반을 편성해 진행했다. 해당 감리자의 도움을 받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와 위험시설에 대한 현지 시정으로 ‘시민 및 작업자의 안전을 확보’ 사고 없는 현장 만들기에 최우선을 뒀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바로 시정이 어려운 지적사항에 대해는 향후 시정 후 조치 결과 제출과 함께 지속적인 관리를 할 계획임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무방비로 방치될 수 있는 위험한 건설자재 등 정리정돈의 필요성과 함께 현장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갖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pkh@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