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인스웨이브시스템즈 주가는 종가보다 1.74% 오른 3만2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인스웨이브시스템즈의 시간외 거래량은 4만2304주이다.
이는 대통령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가 올해 '정부시스템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에 740억원을 투입하는 등 2024년 디지털플랫폼정부(DPG) 예산이 모두 9천386억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는 전년보다 5천179억원(123%) 늘어난 규모다. 당초 정부안 대비 124억원 증액된 것이기도 하다.
주요 사업을 보면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외 ▲ 마이데이터 인프라 조성 등 145억원 ▲ DPG 혁신서비스(테스트베드·데이터 레이크 등) 121억원 ▲ 초거대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 개발 110억원 ▲ 행정서비스 통합창구 구축 104억원이다.
▲ 통합 플랫폼 구현(DPG 허브) 108억원 ▲ 공공부문 마이데이터 구축 등(구비서류 제로화) 79억원 ▲ 공장설립 정보화 기반 등(원스톱 인허가서비스) 68억원 ▲ 디지털서비스 개방 68억원도 포함된다.
위원회는 올해 중점 분야 사업을 마무리하면 국민은 온라인 통합창구에서 구비서류 없이 한 번에 민원을 신청하고, 정부 혜택을 몰라서 놓치는 일이 없도록 혜택알림을 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공장설립 등 복잡한 인허가 간편 처리 등 생활 속에서 다양한 성과를 체험할 수 있게 된다. 생활과 밀접한 사회문제 해결에 초거대 AI도입, 현실세계를 컴퓨터 속 가상세계에 구현하는 초연결 디지털 트윈 등도 구축된다.
한편 인스웨이브시스템즈는 기업의 비즈니스 혁신을 위해 맞춤형 디지털 전환 솔루션을 제공하는 웹 표준 전문 소프트웨어(SW) 기업이다. 4차 산업 혁명 시대의 주도 기술인 HTML5 기반 웹 표준 솔루션을 개발했으며, 해당 솔루션을 바탕으로 기술 융합을 통해 다양한 산업 내 디지털 전환 니즈를 충족하는 솔루션을 제공하며 국내외 디지털 전환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
주요 제품으로는 ▲UI/UX 솔루션 웹스퀘어5(WebSquare5) ▲금융권 통합 단말 솔루션 웹탑(WebTop) ▲ 엔터프라이즈 DX 솔루션 W-셰어링(W-Sharing), PDF스퀘어(PDFSquare) 등이 있다.
인스웨이브시스템즈는 국내 UI 솔루션 기업 중 유일하게 W3C(글로벌 웹 표준 개발 기구) 회원사로 국내외 시장에서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2007년 국내 최초 웹 표준 UI 솔루션인 WebSquare를 개발해 기업,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웹 표준 전환을 지원하며 웹 표준 UI/UX 시장을 개척했으며 비대면 원격 서비스 증가에 따라 PC 외 모바일, 키오스크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동일하게 UI가 지원되는 유니버셜 앱 플랫폼 W-매트릭스를 업계 최초 개발했다.
최근엔 원격으로 화면공유 및 데이터 전송, 디지털 서명 기능 등이 가능한 비대면 업무 지원 솔루션 W-셰어링을 개발해 금융권, 공공기관, 일반 기업 등 다수의 고객사에 공급하며 다양한 산업 내 디지털 전환 사례를 꾸준히 쌓았다. 이를 통해 기업의 비즈니스 프로세스 혁신과 디지털 전환을 이끌어낼 수 있는 협업 솔루션 제공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인스웨이브시스템즈는 국내 약 800여개 금융·제조·유통·공공 분야에 솔루션을 공급하며 UI 업계 선두 주자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구축했다. 특히 보수적인 대표 산업으로 분류되는 금융권에서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독보적 레퍼런스를 확보했다. ▲신한은행 통합 단말 구축 사례와 단말모니터링 구축사례 ▲하나은행 스마트창구·전자문서관리시스템(EDMS) 구축 사례 ▲KB증권·미래에셋생명 옥외판매시스템(ODS) 구축 사례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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