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본지 의뢰로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11개 생활용품 기업에 대해 지난 2023년 10월부터 12월까지 정보량(포스팅 수=관심도)을 분석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임의 선정했으며 정보량 순으로 △락앤락 △글라스락 △네오플램 △타파웨어 △코멕스 △지퍼락 △씨밀렉스 △실리쿡 △데비마이어 △고트만 △땡스소윤 등이다.
락앤락이 이번 분석 기간 총 2만4,2016건의 온라인 정보량을 기록하며 11개 생활용품 기업 중 압도적인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0월 블로그 커뮤니티 '티스토리'에는 "내돈내산 락앤락 텀블러"라는 제목의 포스팅이 게시됐다.
이 작성자는 "심플하지만 딱 필요한 기능만 담아서 너무 좋다, 우리집엔 저거말고도 물병들이 많은 편인데 이번에 구매한 락앤락 머그 텀블러는 내부가 전해질 연마 기법으로 되어있어서 첫 사용시에 별도의 화연마제 제거를 할 필요가 없다는것"이라며 자신이 구매한 제품의 만족스러운 사용 후기를 공유했다.
또 11월 온라인 커뮤니티 '브런치스토리'의 한 유저는 "올해 가장 만족했던 주방 용품 베스트 추천"이라는 제목으로 여러 제품을 소개했다.
이중 하나로 소개된 '락앤락 블랙우드 셰프컬렉션 칼블럭 7종 세트'는 "제가 요리할 때마다 사용하는 칼 세트,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셨는데요"라며 "관리가 편하고 무게가 가벼워 부담 없고 유용하다"라는 설명과 함께 추천됐다.
이어 12월 네이버 카페 '레몬테라스'의 한 회원은 "락앤락 미니김치냉장고 찐후기"라는 제목과 함께 해당 제품 사용 후기를 공유하며 "서브용으로도 좋고 1인 가족의 경우 김치만 보관하기에 정말 좋은 사이즈"라고 설명했다.
이어 글라스락은 5,766건의 포스팅 수를 기록, 네자릿수로 떨어진 관심도를 나타내는 한편 2위에 올랐다.
지난해 10월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모*코'씨는 자신의 블로그에 "글라스락 렌지쿡, 촉촉하고 맛있는 계란찜"이라는 제목의 포스팅을 게시했다.
이 블로거는 자신이 구매한 해당 제품의 사진과 함께 "전자레인지에 계란찜도 간단하고 맛있다고 하는 쇼호스트 말에 솔깃 했다"라며 재치있는 설명과 함께 만족스러운 사용 후기를 남겼다.
같은달 또다른 블로거 '오*지*거'씨는 자신의 블로그에 "코스트코 글라스락 온더테이블 밀폐용기 원형세트"라는 제목과 함께 "글라스락 온더테이블 밀폐용기가 마음에 들었던 점은 유리접시와 돔 형의 뚜껑이 세트라는 점"이라며 "마음에 드는 밀폐용기 싼 가격에 구매해서 기분이 좋답니다"라고 해당 제품을 추천했다.
네오플램은 지난 2023년 4분기 총 3,331건의 정보량을 나타내며 3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온라인 커뮤니티 '오늘이집'의 한 회원은 '네오플램 대니쉬 IH 인덕션 4종' 세트 사진과 함께 "귀여운 냄비를 들여왔습니다"라며 자신이 꾸민 주방을 다른 회원들에게 소개했다.
이어 타파웨어가 2,710건의 온라인 정보량을 기록하며 뒤를 이었고 코멕스가 2,517건으로 5위를 차지했다.
지퍼락의 지난해 10월부터 석달간 정보량은 2,137건으로 나타나며 생활용품 기업 관심도 6위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씨밀렉스 706건 ▲실리쿡 620건 ▲데비마이어 478건 ▲고트만 436건 ▲땡스소윤 430건 순으로 세자릿수 관심도를 보이며 뒤를 이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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