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균에 의해 발생하는 2급 법정 감염병인 한센병은 만성전염성 질환으로, 피부와 신경에 침범해 증상을 나타내며, 적절히 치료하지 않을 경우 신경계 합병증으로 사지의 무감각 등 여러 가지 장애를 남길 수 있어 빠른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
시는 이를 예방하기 위해 한국한센복지협회 전북지부와 연계해 시민을 대상으로 피부질환 무료검진을 실시한다.
검진일정은 1월 24일, 3월 20일, 5월 29일, 7월 10일, 9월 27일, 11월 20일이며 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진행되며 해당 검진일에는 피부과 전문의가 한센병에 관한 진료를 진행한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pk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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