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인사회에는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비롯해 한국철도협회장인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사장, 이종국 SR 사장 및 전·현직 철도 기관장 등 철도 주요인사 3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는 철도국 창설(1894년) 130년과 국민들에게는 KTX로 친숙한 한국 고속철도 개통(2004년) 20년을 맞이하는 해로 더욱 의미가 깊다는 것이 협회의 설명이다.
김한영 협회장은 “한국철도 130년과 고속철도 개통 20년은 우리 철도산업의 중요한 이정표”라며 “국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는 안전한 철도를 만들기 위해 철도용품 국제인증취득 지원사업과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사업 등 K-철도가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철도협회가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철도인 신년인사회는 국토교통부가 후원,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에스알(SR)이 주관하며 한국철도협회가 주최하는 철도인의 가장 큰 신년행사로, 각계각층의 철도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 출발을 다짐하고, 소통과 화합을 도모한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kjy@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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