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대성미생물 주가는 종가보다 1.98% 오른 1만790원에 거래를 마쳤다. 대성미생물의 시간외 거래량은 3481주이다.
이는 경북 양돈농장에서 처음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ASF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경북 영덕군 소재 양돈농장에서 돼지 12마리가 ASF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또 이 농장에서 사육 중인 돼지 500여마리는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살처분할 예정이다.
중수본은 이날 오후 8시부터 48시간 대구·경북 소재 양돈농장과 도축장, 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와 차량에 대해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내렸다.
한편 대성미생물은 1966년 창립해 지난 60년간 양질의 동물용 의약품을 생산해온 기업이다.
대성미생물의 제품은 예방백신, 항생제, 항균제, 구충제, 영양제, 해열진통소염제, 생균효소제, 면역증강제, 소독제 등 각종 동물용의약품 150여종을 제조, 판매하고 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제공된 정보에 의한 투자결과에 대한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