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슬(SASEUL)은 기존 블록체인의 트릴레마(확장성·탈중앙화·보안성 동시충족 한계)를 극복한 3세대 블록체인으로 알려져있다. 완전한 탈중앙화를 유지하면서 거래속도를 향상시킨 사슬(SASEUL) 블록체인의 핵심기술로는 HAP-2 가설검증 알고리즘, 저장공간 문제 해결, 이중 체인 메커니즘 등이 꼽히며, 현재 약 3만 개의 노드가 참여하는 글로벌 규모의 퍼블릭 블록체인 네트워크로 성장하고 있다.
사슬(SASEUL) 블록체인은 2022년 5월에 제네시스 블록을 생성한 이후 채굴활동을 통해 약 17억 개의 슬(SL) 코인을 발행했다.
채굴된 슬(SL)은 이제까지 개인 간 거래만이 가능했기 때문에, 공신력 있는 거래시장의 부재와 각종 사기의 발생 등으로 인해 거래 신뢰성이 미흡했다. 거래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보장하는 런치패드 서비스의 출시 요구가 끊임없이 제기돼 온 만큼, 슬러시(SLUSH) IDO 서비스 플랫폼의 상용론칭 소식은 슬(SL)의 시장형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서울랩스가 개발한 슬러시(SLUSH)는 런치패드에 올라갈 프로젝트 팀의 역량, 기술, 비즈니스 모델 등을 평가하여 투자가치가 있는 크립토 프로젝트를 선별한다. 안전하고 편리한 투자참여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프로젝트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한다. 특히, 이메일 인증만으로 회원가입을 가능하게 해 진입장벽을 최소화했다.
슬러시(SLUSH)에서 처음 만나볼 수 있는 크립토 프로젝트는 바로 사슬(SASEUL) 블록체인 메인넷이다. 뒤이어 차세대 DEFI 론처인 슬러시(SLUSH) 프로젝트가 발행하는 슬루(SLU) 토큰, 그리고 사슬(SASEUL) 블록체인의 최초 상용 월렛인 지갑(ZIGAP) 월렛 프로젝트가 발행하는 지그(ZIG) 토큰이 리스팅 될 예정이다.
서울랩스 관계자는 “사슬(SASEUL) 블록체인과 사용자의 연결고리를 위해 서울랩스가 다양한 서비스와 솔루션을 준비하고 있으며, 슬러시(SLUSH)는 그 시작이자 첫 단추”라며, “슬러시(SLUSH) 프로젝트는 단순한 IDO 플랫폼이 아닌, 사슬(SASEUL) 생태계의 혁신적인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발굴하는 플랫폼으로 진화·발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pk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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