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그린케미칼 주가는 종가보다 5.62% 오른 8080원에 거래를 마쳤다. 그린케미칼의 시간외 거래량은 28만2130주이다.
이는 앞으로 온실가스 배출권도 주식과 비슷하게 거래할 수 있게 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9일 국회 본회의에서는 온실가스 배출권 시장에서도 증권시장에서처럼 자기거래와 위탁거래가 가능하도록 근거를 담은 '온실가스 배출권의 할당 및 거래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의결됐다.
또 배출권거래중개회사 등록·등록취소 요건과 의무 등도 규정했다.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 중개업'을 신설한 것이다.
이에 에코바이오와 KC코트렐, 그린케미칼 등이 주목받고 있다.
에코바이오는 신재생에너지 개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또한 KC코트렐도 폐수, 유해가스 처리 설비 사업을 하고 있어 온실가스 배출권 관련주로 분류됐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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