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솔라안심등 설치 면 단위 지역까지 확대

박경호 기자

2024-01-10 15:40:23

면단위 솔라안심등 설치 / 사진=해남군 제공
면단위 솔라안심등 설치 / 사진=해남군 제공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해남군은 솔라안심등 설치를 면 단위 지역까지 확대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솔라안심등은 태양광 충전 LED등과 범죄 신고번호(112) 안내 판넬의 일체형 제품으로 낮 동안 태양광을 충전시켜 자동으로 켜지고 꺼지는 방식으로 별도의 전력 연결이 필요없는 방범 등이다.

해남군은 지난 2019년부터 주민들의 체감 안전도를 높이고, 야간 환경개선을 위해 매년 취약 지구 가로등이 없는 골목길에 안심귀갓길 솔라안심등 설치를 확대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해남군이 추진하고 있는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연계하여 해남읍 평동리 등 10개 마을과 북평면 서홍리 마을 일대에 50여개를 설치해 면 단위까지 안심등 설치를 시작했다.

올해는 이를 더욱 확대해 면지역 200여개소에 안심등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pk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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