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올 설 선물세트 판매 기간(1월 2일~2월 9일) 구이용 한우 선물세트를 지난해보다 30% 가량 늘린 4만 5,000세트를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구이용 한우는 조리가 간편하고 명절 상차림에 특별한 분위기를 낼 수 있어 명절 선물 대세로 떠올랐다"며 "이 같은 트렌드를 반영해 구이용 선물세트 물량을 늘리는 동시에 프리미엄급 특수 부위 선물세트 구성도 늘렸다"고 설명했다.
현대백화점이 소개하는 대표상품으로는 △'한우 갈비살 구이 세트' △'한우 등심 모둠세트' △'한우 채끝과 등심 로스 세트' △'현대특선 한우 구이 송(松)' 등이다.
한편 현대백화점은 ‘산소치환 포장방식(MAP)’을 적용해 운영 중이며 ‘산소치환 포장 방식’이란 포장 용기 내부의 공기를 완전히 제거하고 산소 위주의 혼합 특수 가스를 채운 포장으로, 선도 저하를 억제해 더욱 신선한 상태의 고기를 받아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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