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은 해양수산부의 유기(organic) 식품 인증을 받은 김 세트를 소개하고, 어획 산지부터 판매까지 유통 전 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수산물 이력제’를 적용한 수산물도 확대했다.
신세계백화점이 엄선한 유기 김은 인공적인 처리 과정을 최소화하고 자연에 가까운 양식 환경에서 길러낸 김 원초를 위생적인 시설에서 가공한 상품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번 설 재래김 · 곱창김에 유기농 한식 간장으로 구성한 ‘유기김 혼합세트’, 유기 김과 유기 미역을 한데 담은 ‘유기식품 햇살과 바람이 길러낸 김 혼합 세트’(8만원) 등을 대표 상품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선어와 멸치 선물 세트는 상품 포장지에 인쇄된 QR코드, 바코드나 고유 이력번호를 통해 생산부터 판매까지 유통 과정 전체를 확인할 수 있는 해양수산부의 수산물 이력제를 확대 적용했다.
신세계백화점은 대표적인 명절 선물인 굴비의 수산물 이력제 적용 품목을 기존보다 두 배 가량 늘려 전체 물량의 약 90%까지 확대했고, 이번 설부터 제주 갈치와 남해 멸치도 수산물 이력제를 적용한 상품을 선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21일까지 진행하는 설 명절 사전 예약을 이용하면 신세계백화점 수산물 세트를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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