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이엠넷 주가는 종가보다 2.99% 오른 379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엠넷의 시간외 거래량은 21만9424주이다.
네이버의 새로운 게임 스트리밍(개인 방송) 플랫폼 ‘치지직’이 공개 약 일주일 만에 주요 앱장터 인기 순위 1위에 오르고, 최고 이용자 수 11만명을 돌파했다.
한국에서 서비스 철수 계획을 밝힌 글로벌 게임 중계 플랫폼 ‘트위치’의 스트리머(인터넷 방송인)와 이용자가 치지직으로 이동한 데 따른 결과로 보인다.
소프트콘 뷰어십은 “네이버의 치지직 서비스가 지난달 19일 시작된 이후 트위치에서 대규모 이용자 이동이 감지됐다”며 “일부는 아프리카TV로 옮긴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미국 아마존 계열의 트위치는 올해 2월 국내 서비스를 종료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네이버는 다른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유명 인터넷 방송인도 적극적으로 영입하고 있다.
한편 이 소식에 이엠넷이 주목받고 있다.
이엠넷은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디지털 마케팅 현황을 분석하고, 디지털 광고 기획, 광고 집행과 성과 관리, 광고 및 캠페인 관련 디자인의 제작, 광고 분석 솔루션 제공 등 디지털 마케팅 전 과정을 통합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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