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무식에 앞서 시는 동학농민혁명 130주년을 맞아 동학농민혁명의 의미와 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혁명의 도시 정읍’의 위상을 재정립하기 위해 동학농민혁명 기념 공원에서 신년 참배를 했다.
이날 이학수 시장과 송금현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동학농민혁명유족회, 정읍유족회, 동학농민혁명계승사업회, 고부봉기기념사업회, 고부관아복원추진위원회 등 동학 관련 단체들은 ‘불멸, 바람길’에 헌화와 묵념을 하고, 추모관으로 이동해 헌화했다.
시무식은 국민의례, 이학수 시장의 신년사, 송금현 부시장의 부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경희대학교 임형진 교수가 ‘혁명의 도시 정읍시’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동학농민혁명 130주년을 기념했다.
이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이학수 시장은 “동학농민혁명 130주년을 맞는 해인 만큼 시정의 모든 분야에서 원칙을 지키고,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내달리겠다”며 “새로운 시작, 희망의 정읍을 만드는데 힘을 보태달라”고 말했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pk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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