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력 감소에 대응해 양파 기계화 우수모델을 육성하고 기계화 확산 촉진을 위해 마련한 이번 협의회에서는 2년간 사업을 추진하면서 발생한 추진상 문제점과 해결방안, 내년 운영방향 등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무안군은 양파 기계화 우수모델 육성사업으로 2년간 10개 협의체에 양파 기계화에 필요한 농기계 160대를 임대했으며, 64농가에 하우스, 관수시설, 육묘트레이 등을 보급해 양파 기계화를 기반구축을 마련했다.
임대농기계 활용도를 높이고자 수확·정식작업 연시회를 매년 2회 이상 개최하고, 육묘관리 현장컨설팅 및 교육을 실시하는 등 양파 기계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도 실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참여 농가들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임대농기계의 활용과 관리 요령에 대한 교육의 장이 마련됐으며, 농기계 전문가의 이론과 실기 병행을 통한 교육이 진행됐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pk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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