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은 기존선(경부선·호남선)의 선로 여유용량을 활용해 광역철도망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2,598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6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본 사업이 개통되면 차량 2량 1편성으로 하루 65회 운행하며, 하루 2만 7,259명의 교통 수요가 예상된다는 관측이다.
충청권 광역철도 사업은 ▲계룡~신탄진 구간 ▲신탄진~조치원 구간 ▲계룡~강경 구간으로 총 3단계로 나눠 추진될 계획이며, 현재 충청권 광역철도 2단계 사업과 3단계 사업은 사전타당성 조사를 시행 중으로 경제성이 확보되면 정부에 건의해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김한영 공단 이사장은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을 본격 추진함에 따라 2026년 적기 개통될 수 있도록 안전하고 고품질의 철도건설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본 사업은 대전도시철도와 연계한 철도망 구축을 통해 도시 활성화와 철도 소외지역의 주민들에게 광역철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면서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예상된다”고 전했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kjy@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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