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가 암환자 자조모임’은 가정에서 치료·요양 중인 암환자와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교육·체험활동을 운영해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심신의 안정을 도모하여 암 재발 방지를 돕는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축소 운영되었던 자조모임을 2023년에는 확대 추진해 총 6회 277명이 참여했으며, 원예치료·어싱길 맨발 걷기·건강 강좌·웃음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마지막 모임은 겨울철 피부건조증 예방을 위한 천연 화장품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 참여자들은 “요즘 피부가 많이 건조했는데 좋은 체험을 통해 천연 화장품을 만들어 만족스럽다”라고 말했다.
또한, 모임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통해 올해 성과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조사 결과를 2024년 계획 수립에 적극 반영해 모임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겠다”라고 밝혔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pk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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