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지역 소외계층에 '크리스마스 선물 꾸러미' 전달

강지용 기자

2023-12-26 09:46:54

지난 25일 오후 인천광역시 시청 중앙홀에서 열린 ‘2023 인천공항과 함께하는 사랑더하기 산타클로스 봉사단’ 발대식에서 이학재 사장(둘째줄 가운데)이 인천국제공항공사 임직원 가족 봉사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인천공항공사 제공
지난 25일 오후 인천광역시 시청 중앙홀에서 열린 ‘2023 인천공항과 함께하는 사랑더하기 산타클로스 봉사단’ 발대식에서 이학재 사장(둘째줄 가운데)이 인천국제공항공사 임직원 가족 봉사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인천공항공사 제공
[빅데이터뉴스 강지용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5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인천지역 소외계층 2,000가구에 겨울용품·식료품 등으로 구성된 ‘크리스마스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지역의 대표적인 크리스마스 나눔 행사인 ‘사랑더하기 산타클로스 봉사활동’의 일환이다. 공사는 2016년부터 ‘사랑더하기 산타클로스 봉사활동’의 명예단장기업으로 활동하며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제14회째를 맞은 올해 행사는 ‘2023 인천공항과 함께하는 사랑더하기 산타클로스 봉사활동’이라는 타이틀 아래 지난 25일 오후 인천광역시청 중앙홀에서 진행됐다.

이날 봉사자들은 ‘일일 산타’가 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손가정, 소년소녀 가정 등 인천지역 소외계층 2,000가구를 직접 방문해 겨울이불, 생활용품세트, 식료품 등으로 구성된 크리스마스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앞서 지난 24일에는 봉사자들이 소외계층에 전달할 선물 꾸러미를 직접 포장했다.

이학재 공사 사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이번 나눔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kjy@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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