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레뷰코퍼레이션 주가는 종가보다 6.59% 오른 1만6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레뷰코퍼레이션의 시간외 거래량은 19만2976주이다.
틱톡의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틱톡샵이 우리나라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내년 글로벌 총거래액(GMV) 목표를 500억달러로 설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틱톡은 올해 GMV 목표액을 200억달러로 설정한 바 있으며, 올해 좋은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 목표액을 2.5배 늘려잡았다고 중국 제일재경신문이 21일 전했다.
틱톡의 전자상거래 규모는 동남아시아와 미국을 중심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올해 인도네시아에서는 40억달러, 태국에서는 35억달러를 기록했으며, 동남아시아 시장 전체에서 130억달러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미국의 경우 지난 5월 하루 GMV가 30만달러를 웃돌았고, 8월 500만달러, 10월 1000만달러로 급증했다. 특히 블랙프라이데이 프로모션 기간인 지난달 24일에는 하루 GMV 3300만달러를 기록한 바 있다. 틱톡 관계자는 내년 미국의 하루 GMV가 1억~2억달러에 달할 것이며, 연간으로는 300억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예상했다.
틱톡은 미국, 영국, 동남아시아에 이어 우리나라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틱톡의 9번째 전자상거래 진출국이 된다. 틱톡코리아는 틱톡샵 상표를 최근 우리나라에 출원했으며, 론칭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레뷰코퍼레이션은 매칭플랫폼(REVU)을 통하여 광고주에게 최적화된 인플루언서를 추천하여 캠페인을 진행하는 인플루언서 마케팅 전문기업이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제공된 정보에 의한 투자결과에 대한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