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와 KB금융지주가 뒤를 이었다.
27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본지 의뢰로 지난 두달간(10~11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10개 금융지주의 ESG경영 관련 총 포스팅 수(정보량=관심도)를 조사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정보량 순으로 ▲하나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 ▲KB금융지주 ▲NH금융지주 ▲DGB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한국금융지주 ▲BNK금융지주 ▲JB금융지주 ▲메리츠금융지주 등이다.
조사 키워드는 'OO금융 + ESG, OO지주 + ESG' 등이며, 키워드 사이에 한글 기준 15자 이내인 경우만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했기 때문에 실제 정보량과 달라질 수 있다.
분석 결과 하나금융지주가 최근 두달간 총 1,854건의 ESG 관련 포스팅 수를 보이며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
신한금융지주가 1,389건의 정보량을 기록, 관심도 2위에 올랐다.
같은 기간 KB금융지주가 1,028건의 ESG 관련 포스팅 수를 기록하며 관심도 3위를 차지했다. 하나, 신한, KB금융지주는 네 자릿수 정보량을 기록하며 지난 3분기와 동일한 순위를 유지했다.
NH금융지주가 677건의 ESG 경영 포스팅 수를 기록하며 4위를 기록했다.
DGB금융지주가 522건으로 관심도 5위에 올랐다.
이어 우리금융지주 240건, 한국금융지주 76건, BNK금융지주 46건, JB금융지주 13건 순이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최근 두달간 금융지주의 ESG 경영 관심도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비슷하거나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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