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인터파크는 스페셜 인터레스트 트래블(Special Interest Travel, 이하 ‘SIT’)팀을 신설한 후로 약 9개월간 스포츠, 레저, 인문, 예술, 건축 등 총 10개의 테마 카테고리를 통해 40개의 여행상품을 출시했다.
인터파크의 올해(3월 1일-12월 15일) 테마여행 패키지 이용 데이터 분석 결과, 전체 고객의 과반 이상(57%)이 2030 MZ세대였다.
연령별로는 20대 고객의 비중이 31%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서 30대(26%), 40대(19%), 50대(11%) 순이었다.
MZ세대는 러닝, 클라이밍 등 스포츠·액티비티 테마의 패키지를 가장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4050세대는 드로잉, 역사 체험 등 상품에서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성별 비중은 남성(63%)이 여성(37%)보다 2배 가까이 많았으며 남성 고객에게 가장 인기가 많았던 상품은 축구 경기 직관, 낚시 등 전문가가 동행하는 스포츠 체험 패키지 상품이었다.
반면, 여성 고객은 캐치! 티니핑 플레이 캠프, 에듀트립 등 자녀 동반 현지 문화 체험 및 영어 교육이 포함된 상품을 많이 선택했다.
올해 인터파크 SIT 중 가장 인기가 많았던 상품은 국내외 마라톤 대회와 여행을 결합한 ‘월드런’으로, 전체 테마여행객 중 65%가 참여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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