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인증제도’는 근로자의 일·생활 균형을 보장하고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등 가족친화 조직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기업 및 기관을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다.
올해 인증에는 2476개 기업이 인증을 신청했고 2183곳이 기준을 통과했으며, 이중 우아한청년들은 가족친화인증 기업 상위 10개사로 선정됐다.
우아한청년들은 임직원의 일과 가정의 균형 있는 생활을 위해 ▲안정적인 생활환경 위한 주택자금대출 이자 일부 지원 ▲임신기간 중 근무시간 단축 ▲임신한 임직원 대상 출·퇴근 택시비 지원 ▲단체상해보험 운영 ▲배우자 출산휴가 ▲출산축하금 지원 등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이번 심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우아한청년들은 이번 가족친화인증뿐 아니라 고용노동부 선정 '일·생활 균형 캠페인 참여 기업'에 뽑히기도 했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모든 임직원이 생활 속에서 일·가정의 균형을 지킬 수 있어야 회사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을 얻는 만큼 임직원 개개인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이 건강한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사제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