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디아이티 주가는 종가보다 1.73% 오른 2만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디아이티의 시간외 거래량은 3643주이다.
현대차증권은 디아이티에 대해 2019년 1분기 이후 사상 최대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는데, 국내 반도체 업체향으로 레이저 어닐링 장비 수주분이 매출로 인식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이어 곽 연구원은 “2024년 엔비디아 라인업에는 6개의 HBM3e가 탑재되는 H200과 8개의 HBM3e가 탑재되는 B100이 새로 추가될 예정으로 AWS, Google, Ms Azure, Oracle 등이 H200을 탑재하기로 했다”면서 “그 외에도 많은 CSP 업체들이 H200과 B100을 채택할 전망으로, HBM 적층 단수가 상향될수록 레이저 어닐링 공정이 중요해짐에 따라 동사의 수혜는 상당기간 지속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그는 “국내외 HBM 관련 선단 공정 투자가 확대되고 있고, 동사는 국내 고객사 외에 해외 고객사들도 추가로 확보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동사의 2024년 실적 역시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현재 HBM 관련 병목 현상에 따른 선단 공정 투자가 집중되고 있어 동사의 레이저 어닐링 장비 수요는 지속할 것으로 2024년 영업이익률 개선이 매우 가파를 것으로 전망되며 주가 업사이드가 매우 클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말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제공된 정보에 의한 투자결과에 대한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