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어르신 안전 불빛사업은 한국수자원공사 전남서남권지사의 후원과 부산면남자자율방범대의 봉사로 추진됐다.
부산면에서는 어르신과 장애인 33가정을 선정해 센서등을 설치했다.
태양광 센서등은 낮에 태양광 에너지를 충전했다가 밤에 빛을 내는 장치로 알려졌다. 별도의 전기사용이 없고 움직임을 감지해 자동으로 껐다 켜지는 방식으로 어르신들이 보행 시 주변을 환하게 밝혀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방지영 부산면장은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한국수자원공사 전남서남권지사와 궂은 날씨에도 지역 어르신을 위해 봉사해준 부산면남자자율방범대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복지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pk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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