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SK스퀘어와 T1 롤드컵 월드 챔피언십 우승 축하 행사 개최

최효경 기자

2023-12-18 15:21:08

SK텔레콤과 SK스퀘어는 T1의 2023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 우승을 축하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 을지로 SK텔레콤 본사 사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김정균 감독과 ‘페이커’ 이상혁, ‘구마유시’ 이민형, ‘오너’ 문현준, ‘제우스’ 최우제 선수 등 T1 선수단이 참석했다.
SK텔레콤과 SK스퀘어는 T1의 2023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 우승을 축하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 을지로 SK텔레콤 본사 사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김정균 감독과 ‘페이커’ 이상혁, ‘구마유시’ 이민형, ‘오너’ 문현준, ‘제우스’ 최우제 선수 등 T1 선수단이 참석했다.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SK텔레콤(대표 유영상)과 SK스퀘어(대표 박성하)는 T1 선수단의 2023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이하 LoL) 월드 챔피언십 우승을 축하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 을지로 SKT 본사 사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김정균 감독과 ‘페이커’ 이상혁, ‘구마유시’ 이민형, ‘오너’ 문현준, ‘제우스’ 최우제 선수 등 T1 선수단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LCK 리그 중계를 맡고 있는 전용준 캐스터의 선수단 소개로 시작됐으며 이어 유영상 SK텔레콤 CEO의 환영 인사, 선수단의 우승 기념 사인 기념액자 증정, T1 선수단의 향후 선전을 기원하는 현수막 세리머니, 선수단에 대한 질의 응답과 사인회 등으로 진행됐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페이커’ 선수의 손목 부상 시기를 거쳐 극적으로 서머 시즌 결승에 올랐던 기억, 월드 챔피언십에서 다른 LCK 팀들이 모두 탈락하는 긴박한 상황 속에서 세계적인 강팀들을 꺾고 정상에 오른 감동의 순간 등을 돌아보며 대화를 주고받았다.

LoL의 ‘GOAT’(The Greatest Of All Time)로 불리는 ‘페이커’ 이상혁 선수는 2013년 당시 ‘SKT T1’에 합류한 이후, 10년 넘게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사랑받고 있다.

SKT는 e스포츠 태동기인 2004년 스타크래프트팀을 중심으로 T1 구단을 창단하고, LoL이 세계적 인기를 얻기 시작한 2012년 LoL 선수단을 결성했다.

김희섭 SK텔레콤 커뮤니케이션담당은 “이번 롤드컵 우승은 T1 선수들 각자의 성장 스토리나 경기 내용 측면에서 특별한 감동이 있었다”며, “SK 구성원들이 사랑하고 응원하는 선수들과 기쁨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라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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