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발대식 및 회의에서는 올해부터 3년간 엄다면 지역자율방재단를 이끌어갈 단원들의 의무와 역할 실천을 결의하고 겨울철 자연재난을 대비해 담당구역과 제설장비를 점검하면서 긴급 상황 발생 시 행동요령을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엄다면 김교성 번영회장을 대표로 새로 정비된 엄다면 지역자율방재단은 총 19명으로 구성됐으며 각종 재난 발생이 예상될 때 사전에 투입돼 인명피해 우려 지역 예찰활동, 재해 취약지 점검, 주민대피 홍보 등에 힘쓴다.
아울러, 평상시에도 재해로부터 면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재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굴해 면에 조치를 건의하는 등 재난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교성 대표는 “지역 실정에 밝고 경험이 많은 방재단원들과 함께 조직적이고 능동적으로 재난에 대처해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며 “엄다면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pk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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