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는 4개 전자유통점 브랜드에 대한 빅데이터 평판분석을 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12일부터 12월 12일까지의 전자유통점 브랜드 빅데이터 348만7,877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행동분석을 했다. 지난 11월에 분석된 전자유통점 브랜드 빅데이터 334만1,187개와 비교해보면 4.39% 증가했다.
전자유통점은 국내 가전 유통 시장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 전자랜드, LG전자베스트샵, 삼성스토어 등 4사의 2021년 합산 매출 규모는11조4500억원으로 추정된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이다.
연구소에 따르면 2023년 12월 전자유통점 브랜드평판 순위는 롯데하이마트, 전자랜드, LG전자베스트샵, 삼성스토어 순이었다.
전자유통점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롯데하이마트 브랜드는 참여지수 16만9,325 미디어지수 14만5,789 소통지수 33만8,786 커뮤니티지수 32만1,033 사회공헌지수 2만3,408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99만8,341로 분석됐다. 지난 11월 브랜드평판지수 103만7,434와 비교해보면 3.77% 하락했다.
구창환 소장은 "전자유통점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해보니 지난 11월 전자유통점 브랜드 빅데이터 334만1,187개와 비교하면 4.39% 증가했다"며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29.82% 상승, 브랜드이슈 130.90% 상승, 브랜드소통 1.20% 하락, 브랜드확산 20.77% 하락, 브랜드공헌 45.97% 하락했다"고 밝혔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ksa@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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