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치소프트 이지AI안전팀은 지난 9월 21일(목)부터 22일(금)까지 2일간 베트남 호치민 과기부에서 개최하는 ‘2023 인공지능의 날’에 참가했으며, 이어 11월 6일(월)부터 7일(화)까지 2일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한국/베트남 과기부가 개최한 ‘2023 한-베트남 디지털전환 포럼’에 참가했다.
행사에서 메디치소프트 이지AI안전팀이 선보인 ‘이지AI 중대재해 안전관리서비스’는 해외바이어로부터 많은 관심과 도입 문의를 받았다. 이번 행사를 통해 메디치소프트는 베트남 시장의 점유율이 높은 기업과 MOU 협약을 10건 체결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협약을 맺은 수요기업은 현장안전을 관리해야 하는 대규모 제조공장, 혹은 다수 공장에 CCTV를 공급하는 카메라 판매유통 분야였으며, 현재 구매계약을 논의하면서 한국과 베트남 시장을 겨냥한 서비스 확장을 긴밀히 준비 중이다.
이지AI 안전관리서비스는 '사람과 AI의 협력'에 기반하여 사고를 예방한다. 이지AI 지능형 카메라는 원하는 사고유형(화재, 추락, 품질개선)에 따라 실시간으로 AI가 위험상황을 탐지해 스마트폰으로 경고메시지를 발송하기 때문에 관제 인원이 상주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AI카메라는 어느 객체이든 실시간 AI상황탐지와 확대 촬영이 동시에 가능하고, 카메라 1대가 다수의 영역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데, 예를 들어 6개 영역을 관리한다고 하면 일반CCTV 6대를 사용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낸다는 점에서 뛰어난 기술 성능과 비용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메디치소프트 이지AI안전팀 관계자는 “최근 베트남에 연이은 아파트 화재사고로 인명피해가 다수 발생하며 중대재해 예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메디치소프트의 중대재해 AI 협업조치 안전관리시스템이 큰 주목을 받게 되었다”며 “앞으로 이지AI안전팀은 MZ 수출역군으로서 해외에서도 중대재해 예방과 관련하여 더 큰 활약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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