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글로벌 오픈랜 성과공유회 3년 연속 참여

최효경 기자

2023-12-08 10:16:32

LG유플러스는 'O-RAN Alliance(오랜 얼라이언스)'가 주최한 글로벌 플러그페스트(PlugFest) Fall 2023 행사에 국내 최초로 3년 연속 참여, 오픈랜 관련 기술 경쟁력과 성과를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사진은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이 플러그페스트에 앞서 오픈 기술을 테스트하는 모습.
LG유플러스는 'O-RAN Alliance(오랜 얼라이언스)'가 주최한 글로벌 플러그페스트(PlugFest) Fall 2023 행사에 국내 최초로 3년 연속 참여, 오픈랜 관련 기술 경쟁력과 성과를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사진은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이 플러그페스트에 앞서 오픈 기술을 테스트하는 모습.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O-RAN Alliance(오랜 얼라이언스)'가 주최한 ‘글로벌 플러그페스트(PlugFest) Fall 2023’ 행사에 국내 최초로 3년 연속 참여, 오픈랜 기술경쟁력과 국내외 장비제조사와의 협업 성과를 선보였다고 8일 밝혔다.

플러그페스트는 오픈랜 기술 관련 성과를 공유하는 온라인 행사로, LG유플러스는 국내 통신사업자 중 유일하게 2021년 행사부터 3년 연속으로 참여하며 국내 오픈랜 생태계 조성을 이끌고 있다.

올해 플러그페스트에서 LG유플러스는 삼지전자·쏠리드·이노와이어리스 등 국내 장비 제조사는 물론, 노키아·델·HPE 등 글로벌 장비 제조사와 함께 ▲옥외 환경에서 O-RAN 장비 필드 테스트 ▲O-RU 적합성 ▲프론트홀 상호 호환성 ▲프론트홀 MUX(Multiplexer) 적합성 ▲O-Cloud 자동 운영 ▲ RIC(RAN Intelligent Controller, 무선접속망 지능형 컨트롤러) Use case 검증 등 오픈랜 작동 시나리오를 공개했다.

특히 LG유플러스는 올해 플러그페스트에서 노키아, 삼지전자와 손잡고 옥외 상용망 환경에서 상용 코어장비 및 상용 단말과 연동해 엔드-투-엔드(E2E) 오픈랜 장비 상용망 필드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한 사례를 소개했다.

LG유플러스는 쏠리드·ETRI·키사이트와 DU(디지털신호처리부, Data Unit) 한 개로 여러 개의 RU(무선신호처리부, Radio Unit)를 연동할 수 있는 ‘프론트홀 MUX 표준 적합성’을 검증하고, 델·HPE·레드햇·인텔과 클라우드 기반의 오픈랜 자동화 솔루션인 O-Cloud도 선보였다.

또한 캡제미니·비아비와 지능화 네트워크의 핵심인 인공지능(AI)/머신러닝(ML) 기반의 기지국 RIC를 이용한 기지국 에너지 절감 기술도 시연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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