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CFS 2023 그랜드 파이널 4강전 진행

최효경 기자

2023-12-08 09:57:01

이미지=스마일게이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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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는 글로벌 No.1 FPS ‘크로스파이어’의 최고 권위의 e스포츠 대회인 ‘CFS 2023 그랜드 파이널’이 이날 오후 2시(이하 현지시간) 4강전을 앞두고 있다.

중국 청두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대회 4강전에 오른 네 팀은 CFS의 왕좌를 지키려는 중국 팀 ‘바이샤’와 ‘청두 AG’와 중국을 상대로 도전장을 던진 브라질의 ‘빈시트 게이밍’, 그리고 베트남에서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랭킹 e스포츠’로 압축됐다.

바이샤는 지난 대회 우승을 차지한 팀으로 CFPL 최고 스타 플레이어인 ‘N9’ 왕하오를 중심으로 탄탄한 전력을 갖췄다. 이번 대회에서도 조별 예선과 8강전까지 단 한세트도 내주지 않으며 우승 후보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CFS는 지난 2013년 첫 대회 이후 현재까지 중국 팀이 9번 우승을 차지했고, 브라질에서 2번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일찌감치 프로리그가 활성화된 중국이 CFS에서도 압도적인 실력을 펼쳤고, 현재 세대교체에도 성공하며 2018년과 2019년 브라질에 내줬던 우승 트로피를 되찾은 형국이다.

이번 대회 4강팀들의 면모를 살펴보면 최강 중국 팀들이 여전한 실력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스마일게이트의 글로벌 e스포츠 지원 정책에 힘입어 발전을 거듭한 브라질과 베트남이 4강에 올랐다. 또한, 4강 매치업이 중국 대 글로벌 팀으로 나뉘며 흥미진진한 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번 대회 및 경기 결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CFS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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